무릎 반월상 연골 이야기(4) - 찢어진 반월상 연골 치료법

무릎 반월상 연골에 대한 이야기 네번째

- 찢어진 반월상 연골 치료법 - 

 

 

2020/04/20 - [건강] - 무릎 반월상 연골 이야기(3) - 진단 방법과 치료법

 

저번시간에 무릎 손상시 반월상 연골의 진단 방법과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술에 대한 이야기는 간단히 보여드렸는데

오늘 자세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1. 부상으로 찢어진 반월상 연골

 

급성 부상에 의한 첫번째 치료는 보통 휴식이나 아이싱(얼음을 이용한 마사지),

압박,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위치 시키기(부종을 막기 위함) 등이 있습니다.

위 방법들은 반월상 연골판의 초기 부상때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항염증약물을 복용하여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들이 있겠지만

 

부종이 생긴 경우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징후이기 때문에

꼭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릎 손상으로 인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비수술 치료 또는 수술 치료 중에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전에 설명 드렸었던 무릎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들 하게 되는데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이 나게 되면

물리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손상을 막기 위해 물리치료는 필수적인 과정인데

그 이유는 불안정해진 무릎의 구조물들이

역할을 제대라 하기 위해서는 무릎 주변 근육이 튼튼해야 합니다.

 

물리치료사를 만나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신의 신체에 맞는 체중을 설정하여 유지한다면

무릎에 부하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손상이 심해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대부분 무릎 관절경 수술을 통해 진행됩니다.

작은 구멍을 2~3개 정도 뚫어

진행되는 수술로

큰 흉터가 남지 않고 무릎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의 상태나 위치가 좋은 경우

봉합술을 통해 반월상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가져가지만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한의 부위만 절제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2. 퇴행성 관절 질환으로 인한 손상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이 닳아가고 자연스럽게 퇴행설 관절 질환을 동반하게 됩니다.

흔희 관절염이라고 하는 질환인데

이런 경우 고령의 환자가 많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한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코르티손과 같은 약물 주사를 통해 관절 염증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이걸로 부족할 경우 수술적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연골의 손상이 심하고

관절염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무릎 치환수술이라는 방법으로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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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에 작성한 내용들이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릎 손상은 급성과 퇴행성 두가지가 대부분 원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준비운동과 관리를 통해

최대한 손상을 방지하는 것에 제일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