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정보 2탄
- 치매 가이드 -
3. 치매의 유병률은 얼마나 되는가?
알츠하이머협회 발표에 따르면 850,000명의 치매 환자가 있다고 한다.
65세 이상 14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리고,
80세 이상 6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수명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환자의 수도 점점 늘어날 전망으로 예측됩니다.
2025년까지 치매환자의 수가 1,000,000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치매는 하나의 질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뇌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용어로,
여러가지 다른 질병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 질병들 중 대부분의 것들이 비정상적인 단백질 증가와 관련있는데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증가함에 따라 신경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결과적으로 신경 세포들이 죽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게 됩니다.
그럼에 따라 자연스럽에 뇌의 여러 영역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1.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알츠하이머치매는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입니다.
알츠하이버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뇌에 아밀로이드와 타우라 불리우는 두가지 단백질이 존재합니다.
아밀로이드(플라크)의 배출물이 뇌세포 주위에 쌓이게 되고,
타우 배출물은 뇌세포 내에서 특정 영역을 형성하게 됩니다.
연구자들은 아밀로이드와 타우가 뇌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쳐
뇌세포 손상이 나타나는 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하지만
이 부분을 밝혀내기 위해 다양한 연구진들이 연구하고 있는
미개척 분야입니다.
뇌세포는 알츠하이머치매로 인해
뇌세포 사이에 있는 시냅스끼리 메세지 또는 신호를 보내는 과정에서 관여하는
화학전달물질(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닌 아세틸콜인의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서 특히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데페질과 같은 약의 경우
아세틸콜린의 수치를 증가시키고,
뇌 기능과 알츠하이머치매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치매치료법을 통해
알츠하이머치매의 치료법은 아니지만,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의 경우 손상된 뇌 부위에 따른
발병하는 증상이 다른데
특히, 해마의 경우가 치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마는 새로운 기억이 생성되었을 경우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해마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단기기억력 손상이 나타나게 되고
그래서 최근에 생성된 기억들이
저장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외에도 알츠하이머치매의 경우
시각이나 언어와 같이 특이한 케이스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혈관성 치매의 원인
혈관성 치매의 경우
말 그대로 혈관에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나타나게 되는 치매입니다.
뇌의 있는 신경세포의 경우 뇌혈관을 통해 유입되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죽지 않고 유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줄어들게 되면 신경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자연스럽게 뇌신경세포는 죽게 됩니다.
뇌혈관에 혈류가 감소되게 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뇌혈관이 협소하여 원활한 혈액공급이 안될 경우
(혈관성 치매의 주된 원인이며 주로 흡연자, 고혈압자,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흔함)
2) 뇌의 일부로 이어져 있는 뇌혈관의 혈액공급이 갑자기 끊어지는 경우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3) 다발성혈관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간헐적뇌졸중
그러나 뇌졸중을 앓는 모든 사람들이 혈관성 치매에 걸리는 것이 아니니 그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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