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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통증 이야기(4) - 통증 이유와 진단 방법 및 요통 치료

by 지키미이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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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요통)에 증상과 진찰받는 과정



허리통증이 생기게 되면 여러가지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통증의 주된 증상으로

사실 등의 어느부위든 아플 수 있습니다.

때로는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앞서 다른 포스팅에서 보셨던것 처럼

허리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질환에서 오는지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따라

몸의 다른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잠깐 아프고 사라질 상황이 있을수 있지만

만약에 통증이 오래 간다고 생각이 들면 무조건 의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아래 어떤 조건에 해당하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1) 갑작스럽게 체중이 많이 감량한 경우

2) 열이 나는 경우

3) 등에 염증이나 붓기가 관찰되는 경우

4) 눕거나 쉬는 시간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경우

5) 다리가 아프거나 저릿저릿 한 경우

6) 최근 허리나 등 주변에 부상 또는 타격을 입은 경우

7) 갑작스럽게 소변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요실금)

8) 성기 주변에 감각이 둔해지거나 무감각이 된 경우

9) 항문 주변에 감각이 둔해지거나 무감각이 된 경우

10) 엉덩이 근육이나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무감각이 된 경우


그 외에 진단 받아야 하는 경우를 다시한번 정리합니다.

- 마비가 되었거나 얼얼한 증상이 있을 때

- 허리통증이 심하게 있을 때

- 부상이나 낙상 후에

- 다리가 저릴 때

- 열이 날 경우

- 이유 없는 체중 감량이 보일 때

병원에 방문하여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진단


위 증상들이 발생하여 병원에 방문하였을 때

의사들은 위에 제시된 증상들에 대한 질문을 하고

간단하게 신체를 검사한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허리통증(요통)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시각적 진단

부상이나 낙상으로 인해 눈에 띄게 부상부위가 보이거나

신체의 불균형이 보일 경우

대략적인 진단이 가능합니다.

척추를 기준으로 하여 좌우 대칭을 알아보고

어느 지점에서 부터 불균형이 나타나는지 확인 할 수 있고,

이러한 것들을 기반으로 하여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위해서는 다음에 나오는 영상촬영 검사를 실시합니다.


2) 영상 촬영 장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정밀검사를 위해 

X-RAY, MRI, CT를 촬영하게 되는데요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위와 같은 영상 촬영 장비를 사용합니다.

X-RAY의 경우 뼈와 같은 단단한 물질은 확인이 가능하여

뼈의 골절이나 불균형 정도는 파악 가능하여

뼈의 정렬이나 관절염 등의 징후를 파악할 수 있고

연골, 디스크, 척수, 신경 등과 같은 연부조직은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MRI, CT를 촬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뼈스캔이 있는데요

이것은 골다골증, 골종양이나 압박골절 등 뼈에 관한 미세한 것들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을 주입하여

추척 관찰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뼈의 문제를 발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3) 그 외 진단

위의 다양한 장비를 통해서도 원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감염으로 인한 통증일 확률이 높으므로

정밀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수치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약물을 투입하게 됩니다.



허리통증은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급성 통증, 만성 통증


1) 급성통증

통증이 시작되고 최대 6주 까지의 통증을 나타내는데

부상이나 낙상으로 인해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성 통증 기간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상황에 맞는 치료를 받게 된다면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만성 통증

6주 이상 통증을 느꼈거나

아주 오랬동안 통증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아마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어 왔을 것이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셨을 겁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바르지 못한 자세나 앉기 자세 등으로

천천히 허리의 변형이 생기고

그로 인해 통증이 생겼을 확율이 높습니다.



치료 방법

이제는 치료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1) 가정(자가) 치료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나 이부 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불쾌감과 통증을 잡아줄 수 있는데요

이럴때 필요한 것은

꾸준히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습관을 드리고

체형 교정을 위한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면

아픈 부위를 차가운 얼음을 대어

염증이나 열을 식혀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급성 통증에 핫팩을 사용하게 되면

염증반응을 가속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부분 주의해주세요

오래된 통증에는 얼음이 아닌

따뜻한 팩을 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스트레칭 하고 격렬한 활동은 잠시 쉬어줍니다.


2) 의학적 치료

가정(자가)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게 중요한데요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약물이나 물리치료, 나아가서는 허리 수술 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처방전이 필요한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 효과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허리 통증의 주된 증상, 진찰방법, 치료방법까지 다양한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바른 자세, 체형 교정, 자신에게 맞는 운동!!!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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