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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루이소체치매 정복하기(진단 및 치료 방법)

by 지키미이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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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소체 치매와 관련된 이야기

(진단과 치료 방법)

 

 

 

루이소체 치매를 진단하는 방법!!

루이소체 치매의 진단 방법은 한가지로 정해져있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신체, 인지 능력이 감소되었을 때입니다.

 

1) 반복되는 시각적 환각

2) 파킨슨 증상

3) 렘수면시 나타나는 행동장애

3) 주의력 결핍과 인지기능 저하

 

그 외에도 자율신경제조절 장애로 인해 혈압과 심박수의 불안정성, 체온 조절 불량, 발한과 같은 증상이 루이소체 치매에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단일 검사는 존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의사는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질병을 유추하고 검사를 하나씩 해나갑니다.

 

1. 신체검사 및 신경검사

의사는 뇌졸중, 뇌종양, 파킨슨병 또는 기타 뇌나 신체에 영향을 줄수 있는 여러가지 징후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검사들을 진행합니다.

 

1) 신경의 반사 정도

2) 근력

3) 걷기 능력

4) 근육의 긴장도

5) 안구 움직임

6) 균형감각

7) 촉각

 

2. 인지능력 평가

10분 이내에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억력, 사고력 평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검사로는 루이소체치매인지 알츠하이머형 치매인지 판별할 수 없기때문에 다른 여러가지 검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길게는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정확하기 때문에 치매를 식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인지능력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연령과 학력을 검토하여 비슷한 사람들과 비교하고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노화인지 치매인지까지 판별할 수 있습니다.

 

3. 혈액검사

비타민 수치를 통해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갑상성 기능 부전과 같은 신체적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뇌 영상 촬영

의사는 뇌에 다른 영향을 줄 수 있는 뇌졸중이나 뇌출혈을 식별하고 뇌종양과 같은 질병을 알아내기 위해 MRI나 CT촬영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경우 뇌촬영 이외에도 신체검사나 병력을 통해서 진단할 수 있으나 치매의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뇌 영상 촬영이 가장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렘수면 행동장애를 파악하기 위해 수면평가를 실시하여 자율기능검사를 통해 심박수와 혈압의 불안정 징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5. 심장검사

심장 검사를 통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루이소체치매 징후를 알 수 있습니다.

 

 

루이소체치매를 이겨내는 방법(치료)

모든 치매가 마찬가지로 확실한 치매 치료 방법은 현재로써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약물

 

1) 파킨슨병 약물

: Sinemet, Rytarym Duopa와 같은 약물을 통해 근육 약화를 방지하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파킨슨병의 징후와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에 자극을 주는 약물로써 혼란, 환각 및 망상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의사와 면담 후 복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콜린에스테라아제 차단제

: 뇌의 기억과 사고, 판단 기능을 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신경전달물질로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역할을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물질을 억제하여 차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으로 해서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향상되고 환각과 기타 행동 문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장장애, 과도한 타액 분비 및 손상, 소변의 증과 등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기타 다른 증상을 잡기 위한 약물

: 렘수면 행동장애와 같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이나 루이소체치매의 다른 증상을 억제시키기 위한 약물이 있습니다.

 

 

2. 치료 요법

위에서 언급했던 향정신성 약품의 경우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확률이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 방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환경수정

: 복잡한 공간을 정리하여 혼잡한 기분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소음을 줄여 산만해지는 것을 막아 치매 환자가 더 쉽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2) 일상생활에 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단순하게 유지시켜주기

: 어떠한 활동을 할 때 작은 단위로 쪼개서 치매환자가 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해주어 실패가 아닌 성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밤보다는 낮동안에 많은 활동을 하게 하여 저녁에는 깊은 수면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명확하고 간단하게 말하기, 운동, 놀이 활동을 통해 환자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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