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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환자에게 좋은 음식과 식습관 - 1탄

by 지키미이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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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에게 좋은 음식, 식습관

(전두엽치매, 루이소체치매, 혈관성치매)

 

 

치매환자에게 좋은 음식들과 식사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치매의 경우 퇴행성 질환으로써 점차적으로 자신의 일상생활 능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규칙적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환자의 인지 능력과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음식을 선택할 수 없거나, 숟가락/젓가락 같은 기구를 사용하기 힘들어지고, 음식을 먹지 않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양적인 측면

신체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적절하고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알츠하이머 또는 다른 치매환자들의 경우 영양 부족으로 인해 치매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행동 증상들이 하나씩 생기기 시작하고 체중 조절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기본적인 영양적인 도움을 참고하셔서 치매를 간병하고 있는 가족이나 간병인으로써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1)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기

: 과일, 곡물, 저지작 유제품, 저지방 단백질, 야채 등 다양한 식품을 제공함으로서 한쪽으로 치우져지지 않는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해주세요

 

2)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은 제한시키기

: 지방의 경우 신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일부 지방은 몸에 해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터나 지방이 많은 육류를 많이 섭취할 경우 심혈관 건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3) 정제 설탕의 사용을 줄이기

: 가공되어져 나온 식품들의 경우 정제 설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편이고, 비타민, 미네랄 및 섬유소의 비중이 낮아 몸에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칩니다.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천연 식품을 통해 단맛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치매 말기 단기에서 식욕이 많이 떨어졌을 경우 설탕을 이용한 맛을 통해 식사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4) 소금을 멀리하고 나트륨 성분이 많은 음식 피하기

: 우리나라 음식의 특성상 소금이 많이 필요한 음식이 많습니다. 김치부터 된장국과 같은 음식들은 나트륨 함량(소금)이 많이 들어가 짜고 자극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여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환자가 식욕부진을 겪는 원인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식욕 감퇴과 체중 감량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신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고 근력이 떨어져 신체능력기능이 점점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1) 음식에 대한 인식능력이 떨어진다.

: 대상자에게 음식을 드려도 앞에 있는 것이 음식인지 일반 사물인지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씹기 능력이 점점 떨어진다.

: 삼키기 전 단계인 씹기 단계에서 치아의 문제로 인해 씹는것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삼키지를 못하기 때문에 치아나 씹기의 문제가 있을 경우 치과 의사에게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약물 치료

: 이전에 복용하고 있지 않는 약물을 갑자기 복용하게 될 경우 식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의사와 상담해보아야 합니다.

 

4) 운동량의 감소

: 신체적 활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식욕이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걷기가 가능하다면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 또는 테이블닦기와 같은 간단한 집안일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5) 음식의 냄새와 맛에 대한 느낌 감소

: 치매 환자의 경우 감각이 점점 둔해져서 예전과 같은 냄새나 맛을 느끼지 못하고 더나아가 싫어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음식 섭취량이 줄어듬에 따라 수분을 유지하는 데에서도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체 수분을 지키지 못할 경우 신체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다양한 신체 기관들에도 큰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수분이 높은 과일, 채소, 물 종류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배치해놓고 생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만 어느 정도 유지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권장할 수 있고 앞에 설명드렸던 다양한 증상들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식사를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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