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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절염 진단 및 치료 방법

by 지키미이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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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 진단, 치료방법 -



저번 포스팅에서는 관절염의 정의, 증상, 원인, 합병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020/05/03 - [건강] - 관절염의 증상, 원인, 합병증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절염의 진단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염 진단 방법


1. 시각적 진단

먼저 신체 검사를 실시하는데 눈으로 보이는 증상이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관절이 부어 올랐거나, 발적,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지 확인하고,

관절을 움직여보면서 얼마나 잘 움직여지는지도 파악합니다.


2. 혈액검사와 같은 병리진단

관절염의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체액을 분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과 소변 및 관절에서 직접 관절액을 추출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소변을 제외한 병리검사를 위해서 소독된 주사 바늘을 이용하여 직접 해당 부위에서 빼내거나

혈관을 통해 체취합니다.


3. 영상촬영

시각적 진단과 병리진단 외에도 실제 영상 촬영을 통해 관절 내에서 어떤 유형으로 손상이 진행되고 있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X-ray(엑스레이)

: 낮은 수준의 방사선을 사용하여 뼈와 같은 단단한 신체 구조물을 시각화 할 수 있는 장치로 뼈의 손상과 같은 부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의 경우 연골과 같은 구조물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관절염 진단보다는 관절염의 진행을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컴퓨터 단층 촬영(CT, 씨티)

: CT 촬영의 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정보를 종합한 뒤 내부 구조의 단면도를 만드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뼈와 주변 연조직을 모두 촬영할 수 있어 엑스레이보다 질 높은 시각화를 제공합니다.


3) 자기공명 영상법(MRI, 엠알아이)

: 전파가 강한 자기장을 통하여 신체를 이미지화 하는 장치로 MRI의 경우 연골, 힘줄, 인대와 같은 연조직을 보다 상세한 단면으로 시각화 할 수 있습니다.


4) 초음파

: 고주파 음파를 이용하여 관절 근처의 연조직, 연골, 체액 함유와 같은 정보를 시각화 합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드린 주사기를 이용한 진단을 할 경우 바늘의 투입 경로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장치입니다.




치료

관절염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관절 기능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자신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 여러가지 치료법 중 정형외과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약물치료

관절염의 유형에 따라 사용되는 약물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진통제

: 진통제의 경우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반응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이 포함되어 약물은 가볍게 복용할 수 있지만 더 심한 통증을 동반할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에 방문하여 더 강한 약물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경우 통증과 염증에 모두 효과가 있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존재하기 때문에 약사 또는 의사와 꼭 상담 이후에 섭취, 주입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스테로이드성 약물

: 코르티손과 같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약물의 경우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지만 신체의 나타나는 부작용도 확실하기 때문에 꼭 약소 또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료 요법

물리치료를 통해 몇몇 종류의 관절염을 치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개선/유지하고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부목이나 브레이스(보조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약물치료와 치료 요법을 통해서도 효과를 받지 못했을 경우,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1) 관절 정리

: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의 표면이 불규칙한 경우 관절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고 재조정하여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최소한의 부분 절개를 통해 진행하는 관절경을 통해 진행됩니다.


2) 관절치환술(인공관절수술)

: 손상된 관절의 기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이 된 경우 기존의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시행되는 부위는 엉덩이 관절과 무릎 관절입니다.


3) 관절 융합술

: 손목, 발목, 손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관절에 있는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기존에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 주변 조직들을 결합하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더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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